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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강경남 kkn@gjdream.com | 2020-01-14 1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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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 기자회견 “미국 방위분담금 인상 강요 규탄”
광주지역 시민사회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벽두부터 미국의 이란 군사령관 암살과 이란의 보복 미군기지 폭격으로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중동에서 미국이 자행하고 있는 불의한 전쟁범죄와 평화파괴행위에 동참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미국의 패권전쟁, 침략 전쟁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며 “게다가 파병은 중동에 파병된 우리 군인들과 국내외 우리 한국민들을 더욱 위험에 빠뜨릴 것이다”고 지적했다.

“2003년 이라크 파병의 여파로 납치, 살해당한 김선일 씨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우려했다.

광주시민사회는 재차 “문재인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절대로 중동으로 군대를 보내지 말아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미국에 파병 불가 입장을 단호하게 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미방위비 분담금 6차 협상이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방위비인상 반대, 당당한 협상을 촉구하는 압도적 국민적 여론을 무기로 주권국가다운 면모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미국의 불법 부당한 요구가 계속된다면 즉각 방위비분담 협상 중단과 협정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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