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치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전체보기

뉴스홈

이용섭 “혁신위 단순 인수위 이상, 현안 해결책 모색”

강경남 kkn@gjdream.com | 2018-06-14 15:20:28

원래대로크게보기

7개 분과위 중 “시민주권이 첫번째, 시민이 주인되는 광주 취지”
“인사 잡음 없도록 최대한 노력” 공직자들엔 “공정·청렴” 강조

“광주시장에 취임하면 빠른 시일 내 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

광주시장 당선과 함께 인수위 구상을 밝히고, 민선7기 밑그림 마련에 나선 이용섭 당선인은 일반적인 인수위원회 대신 ‘광주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이유로 들었다.

이 당선인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인수위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7월2일 취임식까진 보름 정도의 시간밖에 없다”며 “이에 15일 각 분과위원장과 위원 명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혁신위원회 구성에 있어 선거캠프 관계자를 배제하고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참여를 강조한 이 당선인은 “광주시 각 실국, 본부 관계자들과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광주 발전 철학과 공약을 시정에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군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의 현안문제를 거론하며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 활동에서 벗어나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현안에 대해 혁신위원들과 시청 공직자간 치열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인수위 대신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민선6기에서 명확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비롯해 공론화 요구가 제기된 도시철 2호선 등을 이날 발표대로 속도감 있게 풀어갈 수 있을지가 임기 초반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민선7기의 방향성을 담은 슬로건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제시한 이 당선인은 “광주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려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가)일자리 시장이 될 것”이라며 “시장에 취임하면 바로 광주시정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당선인이 광주시장 출마와 함께 내걸었던 슬로건도 ‘첫 일자리 경제시장’이었다.

그는 후보 시절 발표한대로 광주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두고, 예산과 중요한 사업 추진에 있어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것을 비롯해 공직자, 산하기관을 평가할 때 일자리 창출을 중요 지표로 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정작 이날 기자회견에선 △시민주권 △일자리·경제 △문화·관광·체육 △복지·여성 △환경·교통·안전 △도시재생 △민주·인권·평화 등 7개 분과위원회 중 “시민주권위원회가 가장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광주시를 시민 봉사기관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안 해결과 더불어 시정 운영 체계를 전격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공직자들이 ‘공생명염생위(공정에서 밝음이 나오고, 청렴함에서 권위가 나온다)’를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길 바란다”며 “그래서 공직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공정과 청렴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시청 공직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믿는다. 제 다양한 공직경험과 전문성, 혁신성에 광주시정 공직자들의 능력과 자질이 잘 합해지면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과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에 봉사하고 국가에 헌신하는 공직자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본인 스스로도 “‘축사 시장’이 되지 않겠다. 관혼상제 찾아다니는 그런 시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제 대부분 시간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쪽에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논공행상’ 우려와 관련, 인사원칙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장이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인사를 잘 하는 것”이라며 “관세청, 국세청,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등을 거치며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연고주의에 의한 정실인사를 하지 않고 능력에 의한 적재적소 인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광주시청이 됐든 산하기관이 됐든 인사문제로 잡음이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 Copyrights ⓒ 광주드림&gjdream.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보기


댓글 1 | 댓글쓰기
 
류달용 (2018-06-16 17:01:53)
위건 해결책은 2호선은 건설하면되고 유-스퀘어통과 트레픽시스템도입.
군공항은 존치하든가 이전의지가있다면 평동 삼도로 이전하면됨.
문화전당문제는 광주가 간섭안하면됨.

어등산은 즉시 법원조정 229억원을 지급한뒤 흥하든가 망하든가해라.
송정복합역사는 팽당했으니 언급회피.
광주천살리기는 용연댐건설로 유지수증대.
도시일몰공원은 30% 개발인데 좁쌀살들이 10%라니 될것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