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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어린이 통학용 LPG차, 광주에서 달린다

김현 hyun@gjdream.com | 2018-05-03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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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은경 환경부장관 참석 선우유치원서 전달식
LPG, 경유에 비해 미세먼지 유발 물질 현저히 줄여

환경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1호 어린이 통학용 차량 전달식’을 4일 11시 광주 선우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2015~2016년)에 따르면 경유차는 미세먼지 생성에 기여하는 질소산화물이 LPG차보다 93배나 더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감계층인 어린이는 성인보다 대기오염물질에 2배 가량 더 노출된다는 연구가 있어, 노후 경유차를 LPG차로 전환하는 정책의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09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 이하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1대 당 500만 원(국비 250만 원 + 지방비 2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지난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됐으며 금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제주에서 차량 236대가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영산강청은 “정책 호응도가 높아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조기에 사업이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수요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종제 광주광역시 부시장, 최종원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홍준석 대한LPG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가 꿈꾸는 푸른 하늘 그리기’ 및 희망나무에 걸기, LPG 통학차량 제막식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수환경도서와 크레파스 등의 기념선물도 전달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어린이 통학차량이 우선적으로 저공해차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협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민감계층 보호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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