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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과실주 ‘5년 숙성’ 노하우 배우고 싶어요”

채정희 goodi@gjdream.com | 2018-05-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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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실주 협회 관계자들 보해 장성공장 견학
보해 과실주의 5년 숙성 비밀을 공유하고 싶은 중국 업체들이 한국에 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돌아갔다.

10일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에 따르면, 중국과실주산업 과학기술혁신전략연맹 짜오홍유 이사장 등 중국 과실주 산업 관계자 12명이 전날 보해 장성공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잎새주와 매취순, 복분자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보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에선 현재 와인 등 과실주 산업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데굚 이들은 선진지인 보해 복분자주 등 한국의 과실주 산업을 둘러보고 협업 방안을 찾기 위해 방한했다.

중국과실주산업 과학기술혁신전략연맹 짜오홍유(맨 왼쪽) 이사장과 중국 과실주 업체 관계자들이 9일 보해 장성공장의 매실저장시설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보해양조 제공>

중국에서 과실주를 생산·판매 중인 이들은 보해가 거대한 매실 저장시설에서 5년 이상 숙성시켜 판매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매실 업체 대부분은 한달 남짓 짧게 숙성시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과실을 오랜 기간 보관·숙성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보해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 3월 중국 산동반도 위해시에서 열린 무화과 와인대회에서 단초가 마련됐다. 당시 와인대회엔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과실주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구대륙 와인, 칠레와 미국 등 신대륙 와인에 이은 한·중·일 3국이 참여한 ‘동아시아 와인’을 새로운 축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중국에서 과실주를 생산·판매하는 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러 올 만큼 보해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또 한번 증명됐다”면서 “중국 과실주협회 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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